침구, 아우터 등 겨울 상품 판매 급증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유통업계에서10월은 연말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본격적인 쇼핑 행사 시즌으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2020년10월 업계 최초로 초대형 쇼핑행사‘대한민국 광클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던 대형 마케팅으로, 대규모물량을 확보해 할인가에 판매하고, 100억대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업계를 넘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6회째를 맞는‘대한민국 광클절’은 지난12일부터22일까지11일 동안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쇼핑 지원금,단독 구성,추가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여할수록 할인혜택이 커지는 대규모 펀딩, 재구매 적립금, 화제상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쇼핑 본연의 즐거움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클절 3년 성공에 담긴 핵심 요소‘쇼핑의 본질은 고객 만족’

‘대한민국 광클절’은3년 동안 초대형 쇼핑행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상품 물량과 100억 대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홈쇼핑 쇼핑 행사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행사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과 각종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매회 주문건수는 200만 건을 돌파했다.

광클절의 성공 요인으로 쇼핑의 본질인 고객 만족과 즐거움을 극대화한 점이 꼽힌다.

TV, 티커머스, 모바일 등 롯데홈쇼핑의 전채널에서 쇼핑 지원금을 통해 특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공동 이벤트, 타임특가, 럭키드로우 등 이색 이벤트로 긍정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광클절’은 단순 마케팅 행사를 넘어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쇼핑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후 롯데홈쇼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 인기 캐릭터 ‘벨리곰’ 등 MZ세대 인지도가 높은 문화적 아이콘을 모델로 발탁하며 전세대에 걸쳐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올해 광클절은‘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최대90%할인행사‘광클 펀딩’,아이폰 신제품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광클 럭키드로우’,재구매 고객 대상 적립금 지원‘광클 스탬프’등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광클 럭키드로우’행사에는 평소 경품행사보다2배 이상 인원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7일부터11일까지500명에게 광클절 적립금을 제공하는 사전행사‘미리보는 광클페스타’에도 당첨자의100배가 넘는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응모자수에 따라 최대90%까지할인율이 상승하는 펀딩 상품과신규회원에게 생필품을99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에도 품절대란이 이어지며 고물가 속 가성비,재미까지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른 추위에 겨울옷 장만, 광클절 패션 키워드는‘캐시미어’와‘아우터’

10월은 가을옷에서 아우터로 패션 수요가 전환되는 대표적인 간절기 쇼핑기간으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광클절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겨울 주력 소재로 꼽히는‘캐시미어’상품 편성을 늘리고 아우터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선보였다.

그 결과재킷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80%,니트/스웨터는30%신장했다.

특히, ‘LBL’, ‘고요’등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니트 상품을 다양하게 론칭,회당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캐시미어 상품 주문금액이 전년 대비70%늘었다.

특히 올해는기온이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이른 추위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면서 겨울 패션을 일찍부터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첫날인12일에는몽골 캐시미어 브랜드‘고요’를 론칭했다.최상급 원사 수급부터 한국인 체형에 맞는 디자인 기획,색상 개발까지‘고요’본사와 협업을 통해 니트,재킷,팬츠 등4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 F/W 패션 트렌드로 재부상한‘올드머니룩’의 핵심 아이템‘캐시미어 니트’는 방송10분 만에1000세트가 팔리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패션 프로그램‘엘쇼’는14일 150분간 ‘데렉램10크로스비 케이프 코트’, ‘조르쥬레쉬 니트 코트’등 단독 브랜드 아우터를 집중적으로 선보여3만 세트 판매됐다.

3040 여성을 위한 오피스룩 패션도 다양하게 선보여 호평 받았다. 16일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폴앤조’의 겨울 패션을 선보이는 프리윈터 특집전을 열었다. ‘헝가리 구스 패딩’, ‘코듀로이 팬츠’등 겨울 패션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며1만 세트가 판매됐다.

17일에는 롯데홈쇼핑이 지난8월 첫 선을 보인 신규 단독 브랜드‘바이브리짓’의2시간 특집 방송에서 코트,니트 등을 선보이며1만8000세트가 판매됐다.

이외에도스포츠웨어 프로그램‘런바이스타일’에서 선보인 ‘베네통골프 니트’,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등 야외활동에 활용하기 좋은 레포츠 패션도 2만 세트 이상 팔렸다.

쌀쌀한 날씨에실내용 겨울상품수요 급증, 신상 침구부터 온열매트 인기

올해 광클절의 또 하나의 인기 카테고리로 리빙 상품이 꼽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생활에 필요한 겨울 신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 이에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침구부터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최유라쇼’는 지난14일프리미엄 침구 브랜드‘클라르하임’의 양모침구 신상품을 선보여60분 동안3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21일에는 독일 명품 침구 브랜드‘프랑켄스톨츠’의 토퍼 매트리스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쌀쌀한 날씨에 활용 가능한 난방용품 ‘보이로 전기요’와 ‘휘슬러 냄비’, ‘빌레로이앤보흐 식기세트’ 등 연말 홈파티 수요를 반영한 해외 브랜드 주방용품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지난2020년 업계 최초이자 초대형 쇼핑행사로 화제를 모은‘대한민국 광클절’ 6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풍성한 혜택까지 더한 쇼핑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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