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같은 기수로 출연했던 상철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4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빠의 어떤 선택이든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상철 오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상철은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과 영철, ‘돌싱글즈’ 출신 전 여자친구 변혜진과 갈등을 빚고 있다.

상철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철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해명할 예정이다.

앞서 영철과 변혜진은 온라인 채널 ‘뉴스잼’에 출연해 상철의 여성 편력을 폭로했다. 변혜진은 “상철과 사귄 다음날 상철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며 “상철이 3명의 여자 사이에서 고민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영숙도 상철의 음담패설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철은 지난 21일 영숙, 영철,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했다고 주장한 상철은 “끝까지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되며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에도 출연진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나는 솔로’ 16기 상철·옥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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