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판웨이보와 루나 쑤안이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일(한국 기준), 미국 태생 대만 가수 반위백(판웨이보·43)의 아내이자 중국동방항공공사 승무원 출신 일반인 루나 쑤안(29)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발리의 5성급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반위백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축하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부부의 결혼식 하객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루나의 신부 들러리 중 한 명이 전 미쓰에이 멤버인 지아라는 사실을 발견하며 반가워 했다. 또한 부부의 하객으로는 가수 양승림, 신(Shin), 유명 프로듀서 왕리훙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반위백과 루나 쑤안 부부는 하객에게 결혼식 관련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결혼식 당일의 사진은 부부가 가장 먼저 공유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당부를 남겼다고 한다.

결혼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풍경도 예쁘고 부부도 예쁘네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승무원과 멋진 가수의 만남이라니!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반위백과 루나 쑤안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반위백은 한국 가수 프리스타일의 ‘Y (Please Tell Me Why)’를 불법 표절해 저작권 침해로 100억 원의 소송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루나 쑤안은 과거 ‘세젤예’ 승무원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루나쑤안·반위백 소셜미디어,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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