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정시아의 아들이 훤칠한 키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시아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과 함께 자신의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정시아는 “할아버지 영화 시사회에 우리 준우가 함께하는 날이 오다니… 언제 이렇게 큰 거니”라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아들 백준우 군의 훤칠한 키가 눈길을 끈다. 백준우 군은 청바지에 후드티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시사회에 나타났다. 그는 부모님이 모두 배우라는 것을 입증하듯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정시아의 남자친구라고 해도 믿을 만큼 훈남의 모습을 보였다. 168cm인 정시아가 높은 하이힐을 신었음에도 엄청난 키 차이를 보인 그는 15세의 나이에 180cm라고 해 눈길을 끈다.

이에 정시아는 “준우가 실장님보다 크다니…”라며 아들의 폭풍 성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시아의 시아버지인 백윤식도 영화 시사회에서 꽃다발을 건네는 준우의 모습을 보며 “고맙다. 많이 컸다. 사랑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손자의 폭풍 성장에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시아는 아들 백준우와 딸 백시아와 함께 2016년 SBS 예능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했었다. 통통했던 준우는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명량’, 2022년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이다. 백윤식은 사천 왜성의 총 대장인 ‘시마즈 요시히로’ 역을 맡았다.

‘노량 :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정시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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