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연예계 선배를 시누이와 매형으로 맞이한 스타들이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예비 시누이’ 가수 산다라박은 천둥, 미미 예비 부부와 대면한다. 

산다라박은 “연락 편하게 해”라며 ‘예비 올케’ 미미를 다독였다. 하지만 미미는 긴장한 나머지 숟가락을 떨어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천둥과 미미는 약 4년간 비밀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7월 KBS2 예능 ‘세컨하우스2’에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년 하반기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미미는 웨딩 사진을 공개했는데,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 씨와 함께 드레스를 입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미미는 “바쁘신데 응원 와서 들러리 촬영해 주신 시누이 언니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박남매의 막둥이가 돼서 행복하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한 미미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천둥은 지난 2009년 보이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래퍼로 활동 중이다.

보이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도 연예계 동료를 매형으로 맞이했다. 바로 배우 김민준이다.

김민준은 지난 2019년 지드래곤 친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안았다.

지난 6월, 김민준은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내 권다미 씨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터프하고 멋있는 여자다”라며 첫인상을 털어놨다. 

처남 지드래곤에 관해 김민준은 JTBC ‘아는형님’에서 매우 인기도 많고 돈도 잘 벌다보니 용돈을 어떻게 줘야 될지 고민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김민준이 출연한 드라마 ‘아씨두리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 매형 파이팅입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준 역시 최근 처남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자 지드래곤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드래곤의 무죄를 믿는 팬들이 지드래곤 패션 브랜드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을 필터로 만든 것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관련 간이 검사에 이어 손·발톱에 관한 정밀 감정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미미·권다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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