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책상 #데스커 #멀티책상세트

첫째아들이 초등학교 입학때 데스커책상을 장만했었습니다. 이제 3학년이 되는데 높은 만족도로 여러측면에서 마음에 들어하던 차에 이번 새로 출시된 데스커 멀티책상세트 1400폭 6단을 둘째아들 초등입학책상으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입학전 미리 준비하면서 벌써 3주가 흘렀고, 자연스럽게 책상, 책장 그리고 링고의자에 적응하면서 생활패턴과 루틴이 향상되는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그렇게 달라진 점과 느낀점 위주로 리뷰해볼게요.

1. 스스로 세우는 계획, 실천하며 성장하기

자녀 스스로 할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연습하며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 (펠트자석패널, 북엔드, 조명 등)

무엇보다 펠트 자석패널이 쓰임이 많습니다. 첫째의 경우에 비춰볼 때 초등학교 입학 하면 핸드아웃, 유인물도 많고 스케줄도 다양하게 제공받다보니 선별해서 이 공간에 월간, 주간, 일간 계획을 정돈해서 붙여주면 조금씩 자기 스스로 주도하면서 일정을 생각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두개의 북엔드 역시 쓸모가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선반이 되었다가 한편으로는 북엔드로 책을 고정하는데 사용하게 되는데, 저학년의 책들은 사이즈가 크기때문에 넉넉하고 유동성이 있지만 고정력은 좋은 북엔드가 파일철 등을 눈에 보이는 곳에 세워두는데 좋아요.

조명도 신경써서 설계된 점이 마음에 듭니다. 터치버튼으로 인출식 디자인이 되어서 필요에 따라 책상까지 앞으로 뻗어나오는 것도 스마트하죠. 또한 밝기 단계조절, 용도에 따라 (그림그릴때, 학습할 때 등) 조명의 색온도를 3가지로 달리할 수 있고 타이머 누를시에는 5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등하도록 되어 있어 아직 어린 아이방 침대에서 잠들때까지 켜둘 수도 있습니다.

멀티공간에 눈에 보이지 않도록 빌트인으로 하단에 매립된 멀티탭 역시 실용적인데요, 2개의 콘센트와 USB 전원, C타입까지 있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학습할때 요긴합니다. 게다가 뒷쪽 홈이 있어서 전선을 감출 수 있으므로 인테리어 측면도 고려되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꼭 학습 뿐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의 상상력과 여러 활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1400x600mm의 넓은 책상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급히 떠오른걸 적을 때 작은 글씨 또는 조그만 종이 필기를 잘 못하므로 넓은 스케치북을 비치해두었거든요. 그런데 비좁지 않으니 시원시원해요.

같은 맥락으로 이번기회에 데스커 멀티책상세트와 함께 화이트보드를 두었는데,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넓은 공간에서는 가로를 길게 조정해서 조립할 수 있고 필자의 아이방처럼 넉넉치 않은 경우에는 세로로 길게 해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퀴는 고정되어 흔들리지 않도록 스토퍼가 있으며, 보드마카 주머니는 자석으로 처리되어 잘 고정됩니다. 양면으로 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두 아들이 싸우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초등책상세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국민 어린이의자 링고입니다. 링고의자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설계가 잘된 제품이고 유사품도 넘쳐날만큼 그 디자인 퀄리티가 훌륭하죠.

아이의 성장에 맞춰 넉넉하게 높일 수 있고 발판이 있어서 어린이 자세 잡기에 도움이 됩니다. 바퀴고정형은 25-30kg정도 아이가 앉으면 잘 밀리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경험상 초등학교 2학년정도 되면 알아서 좋은 자세가 형성됩니다.

2. 넉넉한 수납력, 넓은 책상

수납은 결국 좋은 설계를 통해 극대화 할 수 있는데요, 깊이는 내측 30cm 가량으로 초등학교 교재들이 충분히 수납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데스커 멀티책상세트 책장의 6단 상부는 크고 넉넉한 공간 덕분에 알록달록한 원색의 교재들이나 비정형의 큼직한 교보재들 넣어두기 좋습니다. 그리고 유압으로 앞판이 열리도록 되어 있어 아직 어린 아이도 혼자 꺼낼 수 있더라고요. 둘째아들은 아직 스툴을 밟고 짐을 꺼내지만 첫째는 잘 꺼내는 만큼 초등학교 내내 사용할 제품으로서 구성이 적합하죠.

책상 아랫칸 역시 높이를 조절하여 넉넉한 높이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 그래서 교보재와 여러 학습도구를 넣기 좋습니다.

3. 편리한 멀티 기능, 손닿는 곳의 동선

앞서 얘기한대로 매립된 멀티탭 덕분에 전선을 눈에서 보기 드물만큼 깔끔한 데스크테리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하부에서 멀티탭을 벨크로로 고정하고 실제 사용하는 익스텐젼은 상부에 있기때문이죠.

책상과 책장이 맞닿은 라인에 멀티 공간이 있어서 선반 뒷쪽 홈으로 전선을 뺄 수 있고 여분의 공간은 서랍형 수납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연필과 색연필 등 펜 류를 꽂을 수 있어서 별도의 펜꽂이가 필요없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밖에 독서대, 모니터암등의 액세서리도 세트로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동일한 톤의 세트구성을 통해 성장기에 집중력있는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4. 가구배치 바꾸기도 좋은 레이아웃

앞선 일자형 배치 뿐 아니라 책상을 따로 두는 독립형, 사진처럼 ㄱ기역자형 등 방의 평면에 따라, 다른 가구배치에 따라 책상의 배치도 달리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메리트 입니다.

이렇게 3주가 흘러서 둘째아들까지 데스커 초등학생책상세트에 적응하였는데요, 부모된 입장에서는 참 고맙고 다행스럽더라고요.

좋은 책상을 마련해줘도 잘 활용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설계가 잘되어서 아이들이 기능에 맞게 자신의 독립적 성장을 해나가는걸 보니까 그걸로 기분이 좋더라고요.

데스커 멀티책상세트는 1400, 1600mm폭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성도 다양한 편이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리빙 인플루언서 도피오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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