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태계일주’ 기안84가 스릴과 재미를 동반한 ‘마다가스카르 랜드’에 푹 빠졌다.

14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선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 남자가 현지 놀이공원을 방문한 가운데 ‘태계일주’ 패널들은 “아프리카 놀이공원 너무 궁금하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다가스카르 놀이공원의 명물인 관람차는 직원이 직접 발을 굴러 수동으로 움직이는 시스템. 이에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는 교통만 근육으로 하는 게 아니라 놀이공원도 근육으로 돌린다”며 웃었다.

이어 기대를 잔뜩 안고 관람차에 탑승한 기안84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비명을 터뜨렸다. “이렇게까지 빠르다고? 돌아간다. 최고다”라며 괴성을 지르는 기안84에 패널들은 웃음을 보였다.

덱스 역시 “보통 관람차 하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는 그런 기구인데 마다가스카르 관람차는 롤러코스터, 귀신의 집, 바이킹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런 놀이기구”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회전목마도 탑승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회전목마에 오른 기안84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테마파크에 가듯이 마다가스카르 아이들도 놀이공원에 온다”며 훈훈해 했다.

회전목마 역시 직원이 직접 기구를 돌리는 시스템. 이에 기안84는 “초등학교 때 친구들 뺑뺑이 많이 태워줬는데 마다가스카르는 뺑뺑이를 돌려주는 직원이 있다”며 웃었다. 이어 무한 회전에 멀미를 호소하는 것으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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