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3) 씨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랑인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들을 공개했다.
30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울 시립미술아카미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올렸다.
사진 속 조씨는 ‘만지면 죽는다’라는 문구가 있는 갤러리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듯 고개를 내밀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미술관에 설치된 컴퓨터를 조작하거나 책상에 엎드려 휴대폰을 보는 등 일반 연인과 다를 것 없는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
그는 예비신랑과 나눠 낀 약혼반지도 보여주며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라고 했다. 이어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딸 약혼)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행복하게 사세요” “남편이 너무 부럽다” “조민 털끝이라도 건드려 봐라” “내 사랑 가지마오” 등 부러움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축하하는 반응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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