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가 가수 데뷔설에 휩싸였다.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연습생을 소개하는 사진 게시물이 5일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 사진엔 이 회장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인 문서윤 씨의 모습이 들어 있다.
이에 따라 문 씨가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냔 말이 나온다.
사진엔 문 씨가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선 아역 배우 겸 모델 미국 출신 엘라 그로스도 보인다. 그로스 역시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걸그룹 에스파의 ‘세비지(Savage)’, ‘도깨비불’, 샤이니 ‘돈콜미’ 등 안무에 참여한 2004년생 한국계 미국인 베일리 석의 모습도 보인다.
2002년생인 문 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인스타그램에서 7만3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인사다.
재벌가 자녀가 K팝 기획사에 몸담은 사례가 극히 드물었단 점에서 문 씨가 실제 데뷔할지에 가요계와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더블랙레이블은 문 씨와의 연습생 계약이나 실제 데뷔 여부 등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테디는 ‘원 러브’, ‘쾌지나 칭칭’, ‘핫 뜨거’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그룹 원타임의 멤버였다. 그룹 해체 후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했다. 그러다 2015년 9월 YG엔터테인먼트 산하에서 연예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했다. 가수 자이언티·전소미·태양과 배우 박보검 등이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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