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대한민국 신작 라인업을 6일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2024년 미스터리 추적극부터 SF, 재난 영화, 어드벤처 추리 예능, 생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6일 넷플릭스는 올해 4분기 공개를 앞둔 국내 재난 영화 ‘대홍수'(감독 김병우)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물에 잠긴 김다미 / 넷플릭스 ‘대홍수’ 스틸컷
총을 든 박해수 / 넷플릭스 ‘대홍수’ 스틸컷
배우 김다미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 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5.1/뉴스1
배우 박해수가 11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양자물리학’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업계의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2019.9.11/뉴스1

‘대홍수’ 남녀 주인공으로는 배우 김다미, 박해수가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2022년 7월에 시작해 지난해 1월 크랭크업했다.

‘대홍수’는 편집, 후반 작업 등을 거쳐 2024년 4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대홍수’ 스틸컷 사진에는 물에 빠진 채 아이를 안고 발버둥치는 김다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있다.

또 다른 스틸컷 속 배우 박해수는 두 손에 총을 들고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어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홍수’에서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으로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직원 ‘희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수’라는 소재를 무기로 제작된 토종 한국형 재난 영화인 ‘대홍수’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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