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영화배우가 스타덤에 오른 유명세의 고충을 털어놨다.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샤론 스톤(65)은 “유명해지려면 돈이 많이 든다”며 스타성이 너무 커서 더 이상 저가 항공을 탈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외모를 유지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고용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샤론 스톤은 “하루는 저녁 식사 15인분을 냈다”며 “매번 3,000달러(한화 약 401만 원)짜리 수표를 낸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집과 홍보 담당자부터 경호원,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이르는 스태프 팀을 포함한 경비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샤론 스톤은 2001년에 뇌졸중을 겪은 사연을 회상하기도 했다. 샤론 스톤은 “의사들이 처음에 저의 상태를 잘못 진단했고, 치료를 받지 못한 채로 집에 갈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샤론 스톤은 과거 다른 소식통을 통해서도 자신의 뇌졸중 사연을 공개해 왔다.

뇌졸중으로 병원에 이송 중이었던 샤론 스톤은 어디로 가는 건지 묻자 뇌수술을 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러나 샤론 스톤의 주장에 따르면, 의료진은 샤론 스톤에게 수술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며 1차 혈관 조영술에서 뇌출혈을 발견하지도 못했다. 샤론 스톤은 “의료진이 제 통증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뇌출혈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샤론 스톤은 말더듬증과 뇌 발작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샤론 스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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