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그의 아내 국가비가 결혼 9년 만에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국가비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드디어 저희는 아기당근을 맞이했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임신 소식과 함께 그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국가비와 조쉬의 모습이 담겼다.

이외에도 국가비가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 임신 소식에 눈물 흘리는 국가비의 모습 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조쉬도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짧은 멘트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우리가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 (아이는)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해서 이제 알려주고 싶었다. 태명은 당근이다”며 “이 모든 여정은 너무 개인적이고, 길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걸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투병 소식과 난임을 고백한 바 있기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더 쏟아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보자마자 소리 질렀다. 너무 축하드린다”, “진짜 힘드셨을 텐데 수고하셨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란다”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국가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5년 조쉬와 결혼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국가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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