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아들 시안이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드디어 에버랜드에서 시안이의 쌍둥이 뽀리를 만나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역 배우라고 해도 믿을 만한 수준으로 훈훈한 시안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대박이’란 애칭으로 불린 시안이의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뽀리하고 비교 불가죠. 시안이가 백 배 잘생겼네요”, “시안이 훈남 됐네요!”, “기어다니던 대박이가 이 시안이라고요?!” 등 랜선 이모다운 반응을 전했다.

앞서 시안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해 ‘국민 랜선 조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시안이는 당시 태명이었던 ‘대박이’로 계속 불리며 ‘랜선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몰라보게 훌쩍 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시안이의 근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 속 ‘대박이’의 모습을 기억하는 전 국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당시, 대박이는 걷다가 넘어져도, 뜨거운 음식을 먹다 입이 데도 울음 한 번 터뜨리지 않는 순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시안(대박이)을 포함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수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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