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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요.
TBS, 도요게이자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0일 기준,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환자 수는 이미 474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NIID)는 전국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은 박테리아로 인한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타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는데요.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과 인두염이 주로 나타나며, 감염이 심화될 경우 심장질환, 관절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치사율을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50세 이하에서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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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염 확산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팬데믹 기간 동안 집단면역력 감소, 방역 규제 완화, 면역 체계 약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는데요.
가미 마사히로 의료거버넌스연구소 소장은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요.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특히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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