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특한 인터뷰’에서 방영된 “가짜 황당 소문 많이 시달린 노현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배우 노현희가 연예계 생활 동안 겪은 악플과 오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노현희는 특히 자신이 맡은 역할로 인해 받은 비난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저는 좀 특이한 역할을 많이 맡았어요. 90년대에는 여배우들이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순수한 역할을 선호해, 기피하는 역할들은 제 차지였죠.” 그녀는 자신이 맡은 역할 때문에 ‘국민 미친X’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며,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더욱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습니다.
노현희는 연기에 몰입하면서도 악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나는 한국의 클레오파트라라는 생각으로 역할에 더욱 몰입했지만, 개인사까지 해서 악플은 계속됐어요.” 그녀는 술집 아가씨 등의 역할도 많이 맡았고, 이로 인해 잘못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녀는 또한 실제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술집에서 일하는 역할을 자주 맡아 ‘술집 전문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후배들로부터도 “천박하고 더러운 역할 전문 배우”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전했는데요.
노현희는 가짜 개인사가 온라인에 퍼지는 것에 대한 억울함도 드러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개인사들이 너튜브 같은 데 많더라고요.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들은 이미 돈을 벌고 나면 그만인 거죠.” 그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악플에 시달린 사람 중 하나라고 말하며, 이러한 황당한 경우가 많았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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