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근커플 임신소식 전해
9년 연애+결혼 3년 만
“아직도 실감 안 나”…
9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소근커플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이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정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했다.
“20대 어린 시절부터 만나 긴 시간 연애 끝에 결혼하고 2세가 생기기까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신 팀장님들에게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소근커플 2세의 태명은 ‘소영이와 근명이의 주니어‘라는 뜻의 ‘소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에는 유튜브 채널 소근커플 S.K.Couple’에는 ‘소영이 임신했어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소근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이소영은 선명한 두 줄에도 “아직 모른다. 이번에는 호들갑 떨면 안 된다”라며 침착하려고 애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월 두 사람은 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병원에 방문했다가 화학적 임신이었다는 소식에 좌절한 경험이 있었기에 한 발언으로 보여진다.
기쁜 소식을 접한 팬들은 “친언니 임신소식 들은 것 처럼 너무 두근거리고 행복하고 벅차고”, “두 분 우시는 거 보니까 저도 눈물이 핑”, “언니축하해요ㅠ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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