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이혼한 오달수
전처 알고보니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벌써 20대가 된 딸에 대한 애틋함 전해

출처: 피디씨 by PDC 유튜브

동료 여배우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6년 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생활고로 이혼 한 전처를 언급하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오달수의 모습이 담겼다.

오달수는 “그분은 잘살고 있다. 지금은 나보다 더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됐다”며 전처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나도 후배들 걱정할 정도의 선배 위치까지 올라왔으니 서로 잘 된 것 같다”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피디씨 by PDC 유튜브

반면에 “마음이 떠났다고 해도 일단 최선을 다해 상황을 되돌리려 설득했지만 좁혀지지 않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지금은 아이가 있으니 자주 통화한다”, “이혼은 사주 팔자에 있는 것 같다”며 최근까지 전처와 연락하고 지내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딸이 벌써 20대라며 “자기 밥그릇 자기가 찾아갈 나이가 됐다. 참 사는게 그렇더라. 눈 깜빡할 사이라는 게 우리 딸 보면서 그런걸 느꼈다”고 회상하며 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출처: 뉴스1

한편 오달수는 지난 2019년 동료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20년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같은해 11월 영화 ‘이웃사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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