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8살 연하인 기성용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 그저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했던 기성용의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결혼 10주년을 넘긴 한혜진은 종종 남편인 기성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당시 자신은 30대였지만, 기성용은 25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했기 때문인데요.

자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좀 더 연애도 더 해보고 경험을 해봤을 것이라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 가진 부모님의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혜진의 부모님 역시 사위가 너무 어려 걱정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혜진 가족들의 걱정과는 달리 기성용의 가족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찬성하셨다고요.

시어머니는 “너무 재미있다. 난 찬성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시아버지 역시 “보란듯이 잘 살라”며 덕담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양가의 걱정과 격려 속에 결혼한 두 사람. 결혼 2년 만인 2015년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은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한혜진은 출산 1년 만인 2016년 SBS ‘닥터스’에 특별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합니다.

이어 2020년에는 tvN ‘외출’, 지난해인 2023년에는 JTBC ‘신성한, 이혼’을 통해 본업인 배우로 활약하는가 하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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