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그룹 출신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엠블랙 천둥♥ 구구단 미미인데요.

3일 천둥은 개인 SNS에 신혼여행 사진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훈훈한 비주얼에 신혼부부답게 꿀 떨어지는 사진으로 부러움을 샀는데요.
함께 알아봅시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친누나가 2NE1 출신의 산다라박이여서 더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미미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프로듀사’,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 두사람은 4년간 비밀연애를 하다 지난해 7월 한 방송에서 연애와 결혼을 동시에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그러던 지난달 26일, 천둥과 미미는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습니다. 주례는 최수종, 축가는 같은 팀 멤버였던 이준, 가수 이찬원, 누나 산다라박 등 초호화 연예인 하객 리스트를 자랑했습니다.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가수 출신 부부 답게 결혼식 당일 듀엣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 이후 이들은 두바이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바이의 사진에서 사진을 남긴 이들은 “멋있게 찍혔을 줄 알았는데 결과물은 부부도적단” 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나란히 앉아 몰디브 바다를 바라보며 “난 왜 바다 말고 미미를 보고있는 거지. 사진 보고 알았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이 넓은 세상에서 평생 의지할 수 있는 미미가 있어 든든했다”, “오빠랑 함께라 여행도 취미가 될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는 신혼여행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너무 행복해보이는 이 부부, 앞으로도 즐거운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팬들에게 1인 1닭 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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