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형 전기 세단
모델 S의 2세대 렌더링
과연 출시 가능성은?

테슬라 모델 S 신형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ottle’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절대 강자의 위치에 올라선 업체이다. 그 중심에는 모델 3 모델 Y가 있으며, 출시 전부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트럭의 경우 행보 하나하나에 엄청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모델 S 모델 X에는 무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두 모델들은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가형 모델로 충분히 만족한다는 여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테슬라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모델 S의 경우 8년 전 페이스리프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렌더링이 등장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도전하고 있다.



잘나갔던 테슬라 모델 S
무관심에서 깨어나다

테슬라의 대형 세단이자 전기 패스트백, 모델 S 2012년 출시 당시 엄청난 성능과 디자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전기차 개발을 이끈 자동차’, ‘연간 최고의 자동차’, ‘현시대 100개의 위대한 디자인’등 업계의 극찬이 이어졌으며, 미국 대형 세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하지만 테슬라의 호조를 이끌고 있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 주목도가 낮았고, 8년 전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를 마지막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이다. ‘테슬라가 잊은거 아닐까?’ 하는 농담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 디자이너의 2세대 모델 S 렌더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ottle’

BMW를 기반으로한 렌더링
전면부에서 푸로산게 보여

최근 공개된 2새대 모델 S의 경우 2018년 BMW M8 그란 쿠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이다.
4도어 모델 중에서도 가장 감각적인 차체를 갖고 있으며, 타사의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음에도
어색한 부분 없이 잘 녹아들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테슬라 라인업의 공통점인 미니멀리즘이 강조됐다. 또한 디자인의 경우 모델 3를 기반으로 한 비율 변형이 기본이 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헤드라이트로 모델 S의 하단부를 보완하기 위해 각진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페라리 푸로산게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ottle’

모델 S에 호평 이어지지만
판매와 관심도는 저조

후면부 또한 모델 3와 유사하며, 랍스터 클로 미등의 경우 모델 S에 더 잘 어울리도록 변형이 적용됐다. 이번 렌더링의 경우 6년 전의 BMW의 컨셉트를 기반으로 했지만, 응집력 있는 디자인과 구성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까지도 2세대 모델 S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다. 업체의 관심은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 3와 모델 Y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분기에 인도된 38만 6,810대의 차량 중 36만 9,783대가 위 모델들이었으며,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의 점유율은 4.5%가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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