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응원 커뮤니티 ‘숄더’를 운영하는 비랩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랩트의 이번 선정은 팁스 운영사인 김기사랩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숄더는 플랫폼상의 작가들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 창작과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월 19명의 인기 작가와 함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오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원제 비랩트 대표는 “작가가 숄더를 통해 소통과 성장,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 팁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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