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 돌파했다.
국내 주요 자산거래소인 빗썸과 코빗등 거래차트에 따르면 오늘 비트코인은 4040만원선에서 매수 주문이 이루어 지고 있다.
2년 가까이 시장이 좋지 않았던 암호화폐 업계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전체 암호화폐 수수료 수입을 포기하고 점유율을 늘리려 한 빗썸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가격대가 우상향그래프를 그리던 비트코인은 최근 일어난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전쟁속 암울한 경제속에서도 꾸준히 거래량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지배력)도 50%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요인으로는 대형 자산웅용사들의 잇단 비트코인의 현물 ETF 상장 신청이 꼽힌다. 하지만 이달초 미국의 암호화폐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블랙록의 암호화폐 ETF가 상장되었다는 가짜 뉴스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올랐다가 다시 추락하는 일도 있었다.
이날은 고점대비 하루 300만원선이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 증가에도 영향을 끼쳤다. 일부 코인들이 급등하며 거래량 쏠림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가장 많다. 게다가 급등과 급락이 뒤섞인 알트코인들과 다르게 비트코인은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여서 이번 상승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분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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