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원주 씨가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태국의 유명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태국 미슐랭 셰프 쩨파이(Jay Fai) 인스타그램 등에 따르면 임세령 부회장 모녀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쩨파이 식당에 리사와 가족들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심 관계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셰프 쩨파이가 7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셰프 쩨파이는 지난 2017년부터 미슐랭 스타를 받아오고 있는 태국 최초이자 유일한 길거리 음식점이다. 쩨파이 식당에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을 비롯해 애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헐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등은 물론 국내 유명 아이돌들도 방문한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도 행사에 참석했다. 리사는 이날 셰프 쩨파이와 함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돼 관심을 받았다. 셰프 쩨파이는 리사에게 농심과 콜라보레이션한 신라면 똠얌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로 이원주씨와 블랙핑크 멤버들 간의 각별한 친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해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와도 친분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임세령 부회장과도 지난해 7월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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