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
한수원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2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1등급(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수원은 외부 고객(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 등을 묻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온 직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기업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한수원을 포함한 10개 공기업만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미래도시 모습을 이미지화한 권예지 씨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이 원자력임을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한 오경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6일(기업이미지는 11월 15일)까지 ‘미래 에너지,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53편, 유튜브 영상 73편이 접수됐으며,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당선작을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10편 등 모두 32편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이번 수상작들은 미래의 원자력발전과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개최. [사진=한수원]
한수원,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개최. [사진=한수원]

한수원,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공동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5일 1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i-SMR의 역할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민간협력 사업 모델 및 국내 건설 추진 필요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을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으로, 소통을 중시하는 혁신형 SMR을 통해 국민이 응원하는 과학기술, 산업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식 의원은 “다섯 번째 개최되는 이번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이제는 여야 합치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포럼을 통해 SMR 산업 생태계가 조기에 활성화되는 계기가 있도록 동료 의원분들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포럼 위원장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SMR 시장에서 혁신형 SMR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동시에 SMR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SMR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혁신형 SMR의 성공적인 개발과 국내외 사업추진을 위한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ESG 경영 등에 따라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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