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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가운데)이 2일 충북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일 설을 맞이해 20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았다.

이날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복대가경시장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도 했다.

복대가경시장은 몇 년 전부터 시장 상인들이 고객선(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상품 진열 제한선) 지키기 운동, 쇼핑카트 비치 등 자발적인 쇼핑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노력 끝에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오 차관은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복대가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중기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대가경시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해 특화상품(예 쿠키)과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오 차관은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가격 등 물가를 점검하면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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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이 2일 충북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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