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고 기간에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원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 460만명이 총 1조350억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모두채움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사업자와 사업소득 외 다른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 700만명의 납부 또는 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무서 방문 없이도 ARS 전화나 모바일 홈택스인 손택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더불어 국세청은 24시간 인공지능(AI) 상담을 시범 운영하여 납세자들의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는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고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도 같은 기간 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국세청의 다양한 서비스와 환급 혜택으로 납세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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