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기업공개)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IR피칭데이는 올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와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소통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기수를 운영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144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 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36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KT&G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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