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암표로 인해 공연을 취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장범준이 암표로 인해 공연을 취소했다. [사진=연합뉴스]

가수 장범준이 목감기로 인해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깔끔히 환불하고 무료 공연도 약속했다.

장범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번 주에 목감기에 걸려서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네요. 오늘 오신 분, 내일 오실 분 콘서트는 바로 환불 처리하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장범준은 지난 1월부터 ‘ㅈㅂㅈ 평일 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먼 길 오시고 따로 시간 내어 공연 표 구매해 주셨을 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환불에 더해서 다음 달 5일, 6일에 보상 무료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장범준은 혹여나 게시글을 못 봤을 팬들을 위해 1일 재차 공지했다. 그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수도 있겠지’ 했는데 그게 어제였네요. 가수를 하면서 처음으로 콘서트에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경험을 관객분들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끔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두려움보다는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 덕에 다소 멍하긴 했지만, 평소 하던 공연 느낌하고 다르지 않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1월에는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공연 티켓을 전부 취소하기로 했다”며 단호를 대처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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