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풀리기·파생상품 허위 계약 등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 뉴시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시행된 2011년 이후 대표적인 감리 지적사례들을 해마다 공개해왔다. 지난해 14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5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공개하는 지난해 사례는 ▲매출·매출원가 관련 6건 ▲재고자산 과대계상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4건 ▲주식미기재 2건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게자는 “유관기관(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게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배포함으로써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공개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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