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여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렸으며, 총 280명이 참여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대우건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행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을 만들어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제작했다.
이들 교구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 개선과 점자 문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된 교구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맹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각 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소외계층에 손길을 내민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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