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생산 배터리 장착
기아 EV3 콘셉트. ⓒ기아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탑재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출시되는 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장착된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합작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최근에 현지 양산을 시작했다.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신형 EV3에 장착되는 것으로, 기아 전용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처음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관계자는 ”공식 출시되기 전까지 신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항철도, 누적 10억 명 달성 기념…사전 이벤트 진행
- 경기도보건환경硏, 성인용 기저귀·매트 등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 인천 섬 마을 학교 5년간 5곳 폐교…“2곳은 학생 없어 장기간 휴교”
- 수원시, 2024년 주거복지정책 추진방향…“포용·안정·지속가능”
- 진주류씨 대종회, 류희 선생 ‘물명고’ 역해본 용인시 기증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