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공주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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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함께 20일, 22일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남대와 공주대에서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안내 및 현재 진행 중인 대회 응모요령 및 역대 수상작 현황, 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기획 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촉진, 응모 확대 및 응모작 수준 제고를 위해 한남대・공주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농식품부 교류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7월 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6000만원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할 경우 농식품부 장관 상장과 1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맞춤 공공데이터, 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연계,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상위 입상작 4점(아이디어 분야 2점, 제품 및 서비스 분야 2점)은 행정안전부 개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농식품부 및 농진청 추천)을 얻게 된다.

유대열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과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관심을 농식품 데이터산업 분야로 확대해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제품・서비스가 응모되고 농식품부의 후속지원이 데이터기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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