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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986억, 영업이익은 276억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28%로 지난해 국내 항공사 연간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분기가 코로나 엔데믹의 본격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분출되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또 다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에어서울은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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