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한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조찬기 원주공장장(오른쪽 세번째)으로 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KGC인삼공사)
14일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한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조찬기 원주공장장(오른쪽 세번째)으로 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KGC인삼공사)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APFRAS) 관계자들이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관계자 23명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생산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KGC인삼공사 조찬기 원주공장장은 아프라스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소개하고, 제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세척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지난 9일에는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 식품청 사무총장을 포함한 관계자 5명이 KGC인삼공사 R&D 센터를 방문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GC인삼공사의 베트남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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