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분수대 앞에서 쉬고 있다. 2024.05.17. [사진=뉴시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10~18도에 머물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그 밖의 제주도 대기도 건조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안개가 유입되면서 부산 해얀과 경남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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