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내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10~17도에 머물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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