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본점 전경.ⓒ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은행·비은행 계열사 사명을 ‘iM’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한다.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이외에 DGB유페이·DGB데이터시스템·DGB신용정보·하이투자파트너스도 ‘iM’을 사용한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은 일반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내부 절차에 따라 정관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뉴지스탁은 핀테크 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존 사명을 유지하되, 신규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 일체화할 계획이다.
황병우 회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며 시중금융그룹으로써 날개를 펼치기 위한 전 계열사의 일체화된 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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