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원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금촌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 4년간의 추진됐던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20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의 4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파주3, 경제노동위원회),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장상권지원팀, 경상원 북서센터,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 상인회장 및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하나의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환경개선, 거리정비 및 디자인, 상인조직 역량 강화, 관광 네트워크 사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은 △보행환경개선 △DMZ야생화 꽃길조성 △문화거리, 어울림장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탄소중립 캠페인 △고객쉼터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상권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상인 및 고객이 가장 원했던 사업으로 문화로·명동로·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을 정비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파주 상권진흥구역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로 해당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27% 줄었다고 답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용욱 의원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상원, 지자체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에 깊이 공감하고 귀 기울여 속도감 있는 상권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및 경상원 관계자는 “분리된 상권을 하나의 상권으로 통합해 조직화된 상권을 구성하는 일은 개별 소상공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권 전체를 보호하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한데 경상원의 상권별 강점을 활용해 머무를 수 있는 매력 상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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