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사업은 주거와 상업 공간을 융합한 복합 단지로 생활 편의 시설과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립정산제와 신탁 방식을 채택해 투명한 관리와 운영을 보장할 예정이다.

양측은 독립정산제 약정으로 아파트와 상가 분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독립정산제는 아파트와 상가를 분리해 개발이익과 비용을 별도로 정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에 상가와 아파트는 별도의 정산 시스템으로 운영돼 입주민과 상가 운영자 간의 이해 충돌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관리와 운영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측은 신탁 방식을 도입해 비리를 방지할 계획이다. 신탁 방식은 프로젝트의 모든 금융 거래와 관리를 제3자가 담당해 자금의 투명한 사용과 공정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입주자와 투자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환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은 아파트와 상가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에 분쟁 없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정산 방식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라며 “재건축 과정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신탁 방식을 적용하여 모든 거래가 공개되고 자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