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시 40분 출발, 미야코지마 시모지시마 공항 15시 10분 도착
사진=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취항식 장면
사진=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취항식 장면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진에어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운항 기념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의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해 미야코 블루라고도 불린다. 형형색색의 어류와 산호초,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일본 현지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꼽히는 여행지다.

미야코지마는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엔저의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낮아진 이점이 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운영되며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240분에 출발해 1510분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1620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1850분에 도착한다. 다른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미야코지마 탑승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이 그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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