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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한 ‘넷제로 서밋’에서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배하준 대표, 김석환 구매 부사장,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수석 부사장, 팡웨이춘 생산 부사장이 ‘2024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업, 시민실천단이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그린 엑스포’가 열렸다.

오비맥주는 그린 엑스포에서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탄소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여정,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도 개최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재활용 페트 도입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내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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