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몽골 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미술의 스케치 기법을 활용하여 미술적 작업으로 담은 사진작가 황인선의 사진전 <침묵의 땅>이 오는 6월 11일부터 ‘갤러리브레송’에서 개최된다.

2015년 몽골의 초원부터 고비사막까지 2,800km를 여행하며 작업한 사진으로 구성된 이 사진들은 2021년 유럽과 미국의 사진커뮤니티에 발표되었으며, 2024년 새롭게 작업한 총 50점의 사진 중 35점이 이번에 <침묵의 땅>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몽골의 초원과 사막지역의 유목민들의 삶의 모습을 회화적 작업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한 프레임에 함께 구현한 팝아트적 사진개념을 선보이며 총 6개의 섹션으로 192페이지로 구성된 사진집도 함께 발간된다.

영화영상과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한 황인선 작가는 20여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게임물등급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내 최대의 민간 사진 교육기관인 “미학적사진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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