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여주시청 청사 외벽에 걸린 호국영웅 대형 현수막. /사진제공=여주시여주시(시장 이충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사 외벽에 호국영웅들의 사진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수막에는 지난 5월 여주시의 ‘영웅 사진 촬영 사업’에 참여한 ‘여주시 6·25참전 영웅’ 27분의 자랑스러운 얼굴 사진을 넣었다. 여기에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호국영웅 대형 현수막은 6월 한 달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하게 된다.

여주시는 이와 함께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더 늦지 않게 참전 영웅들의 모습과 공헌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우리 동네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참전영웅 사진촬영, 6·25참전 유공자 기획 영상 제작, 감사 메시지 댓글 달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는 여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춘의 기록’이라는 기획영상을 선보이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감사 댓글 인증 이벤트’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 영상에는 관내 6·25참전 유공자들의 일상과 생생한 인터뷰, 아이들과의 만남 등이 담겨 있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6·25전쟁 참전영웅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룬 것임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시민과 함께 전하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기획영상의 댓글로 참여해 주시고 일상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와 호국영웅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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