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특히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도 추진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한 이래 200여회원사와 로봇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규 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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