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대기업과 첨단 유망 기업을 화성에 품으려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집권 2기를 앞두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더욱 발휘하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자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거침없이 나서고 있어서다. 지난 5일에는 서울로 향했다. 그리고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6월 5일 자 아주경제 보도)  

이날 설명회는 화성시 최초 서울 원정 투자유치 행사여서 의미가 남달랐다. 더불어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인 탓이다. 정 시장은 이날 매우 자신감이 넘쳤다. 투자유치 설명에도 거침이 없었다. 

인구 100만 화성의 힘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돋보였다.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한 국내외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도가 바탕이 됐다는 전언이다. 정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 일부 조례안을 개정한 바 있다. 

주 내용은 이렇다.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 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 금액 300억원과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 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 금액 200억원과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할 때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원을 기업당 5억원 범위에서 지원토록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이런 화성시의 투자유치 노력과 의욕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사전 투자 의향을 밝힌 국내외 기업만 110여 개에 이른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축소판 화성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설명을 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정 시장이 설명대로 화성의 성장 잠재력은 차고 넘친다. 5번째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도시 중 가장 젊다는 미래성도 갖고 있다. 

거기다 제조업체 수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등 각종 ‘톱 타이틀’을 20여 개나 보유 중이다. 모두가 화성 성장의 동력이며 잠재력이다. 화성에서 기업을 하려는 회사들로선 최상의 조건이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그 때문에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과 관계기관 시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를 민선 8기 화성시의 투자유치에 대한 선언적 의미 이상이라 평가했다. 

정 시장은 말미에 “기업 성장의 꿈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실현되길 바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앞으로 더욱 기업 유치에 나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헌신 하겠다는 약속이나 다름없다.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하는 정 시장의 노력이 민선 하반기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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