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430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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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월 첫 거래일인 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30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6포인트(0.07%) 오른 2414.61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7억원, 1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5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66%)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0.38%), 삼성바이오로직스(1.16%), 삼성SDI(0.72%), LG화학(0.15%), 현대차(1.70%)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26%) 오른 793.63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5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홀로 534억원, 27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6·), 엘앤에프(2.29%),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에코프로(3.1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83%), HLB(-1.86%), 에스엠(-0.71%), 펄어비스(-1.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1원 내린 1306.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