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의 풍수해 피해 예방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카카오페이는 10억원을 기부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페이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시 보험료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8~30%·약 1~5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재원 소진까지 최대 10만명의 소상공인이 본인부담금 납부부담 없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4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 총 3억원을 기부하고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국가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해주는 소상공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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