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등이 주관하는 LPGA 대회 출전국, 출전선수가 확정됐다./사진=한화생명

한화금융계열사들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주관하는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국가, 출전선수가 확정됐다.

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고진영과 전인지, 김효주, 박민지가 참가한다. 이 중 전인지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출전으로 맏언니의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한화생명 측은 보고 있다. 또한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2위)와 지난해 LPGA 신인상을 거머쥔 아타야 티띠꾼(태국, 세계랭킹 4위) 등이 이번 대회를 빛낼 대표적인 선수다.

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입장료 가격은 월요일~수요일 기준으로 60달러, 목요일~일요일은 99달러다.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받은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경우 55달러를 지불해야 자원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후원금액은 계열사 규모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다. 이 대회는 목, 금, 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은 디펜딩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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