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카카오톡(카톡)이 정식 출시 전 실험용으로 도입한 ‘단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약 200만명의 이용자가 카톡 실험실에 탑재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실험실은 출시 준비 중인 기능이 정식으로 적용되기 전에 해당 기능을 먼저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이용자가 단체 채팅방을 나갈 때 ‘조용히 나가기’ 옵션을 체크하면 ‘○○○님이 나갔습니다’ 문구가 다른 참여자들에게 표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해당 기능에 대해 퇴장하기 눈치 보이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친 단체 채팅방에서 보다 자유롭게 퇴장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낮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올해 지속적으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엔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단체 채팅방에 초대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모르는 친구 채팅방 초대 수락·거절’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 불법조업 여전… 인천시, ‘실뱀장어’ 불법 포획 어선 3척 적발
- [속보] 송영길, 2차 자진 출석 조사도 불발… 檢, 출입 불허
- WP “美, 우크라의 러시아 가스관 공격계획 사전에 인지”
- “1년만 들고 깨”… 수수료 노린 ‘보험계약 차익 거래’ 막는다
- 강기정 광주시장 “나라사랑 정신 잇고…보훈복지 틈새 메울것”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