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가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주 투어를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인 분들은 저희를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다짐한 바도 전했다.

또한, DJ 김태균이 게스트 고우림을 크게 반겨 시선을 모았다. “제가 ‘컬투쇼’에 가장 모시고 싶은 분이 김연아 씨다. 부군을 만나게 돼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시고 오지 그러셨냐”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고우림은 “제가 남편이긴 하지만 포레스텔라로 나왔으니까 포레스텔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방송 모니터를 좀 해주시는 편이냐”라고 김연아에 대한 질문을 하자, 고우림은 “늘 봐주시고 ‘오늘은 자세가 구부정하네. 허리를 좀 펴면 좋겠네’라는 등의 말씀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지금 그분이 보고 계신 거냐. 구부정하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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